반 깐 꾸어1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봤다 베트남에서 돌아오자 엄청나게 피곤했다.음음... 뭐 당연한 결과다 -_-;;; 주섬주섬 짐들을 정리하고, 빨래도 하고 등등 뭐랄까 정상적인 한국 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던 중에 티비에서 하는 백종원씨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봤다. '으음? 하노이?' 뭐 이런 마음이었다고나 할까. 분 더우 맘 똠 (국수와 두부를 새우젓에 찍어 먹는 음식), 하노이식 퍼 (쌀국수), 분 옥 (골뱅이 국수), 반 똠 (새우 전) 등등대충 다 먹어본 녀석들이다.거의 마지막에 거위로 만든 국수를 봤는데 이건 처음 봤다. 이것 빼곤 다 여러 번 먹었던 녀석이었는데... 방송의 힘이라는 것이 참 대단한 것 같다.분명히 아는 음식이고, 대충 맛과 향기도 떠오르고 등등 한데 '내가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게 보였다' 약간은 오.. 2019.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