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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4

SOYA(소야)의 오아시스 뭐랄까 익숙한 풍경이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나와서 소개를 해봅니다.소야의 오아시스라는 싱글인데, 베트남 남부 해안 도시인 무이네에서 촬영을 했나보네요. 무이네 가본지 꽤 되었는데 돌아오는 연휴에 한 번 가볼까 생각하다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한 번 감상해 보세요. 개인적으로 기분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예전에 소야 앤 선이라고 두엣으로 활동을 했었던 분 같은데 솔로로 나왔네요.혹시나...솔로로 나온지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안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_-;;;; 2018. 4. 19.
판티엣으로 떠난 팀빌딩 (3) 팀 빌딩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무이네 사구를 구경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어제 밤까지 이어진 음주 도중에 팀원들이 눈치를 주는 바람에 "자자, 내일 아침에 사구는 가고 싶은 사람만 갈 수 있도록 하지" 라고 했더니, 역시나 모두 느즈막하도록 쿨쿨거리느라 아무도 가지 않았다. 역시.... 계획은 멍멍이에게나.... -_-;;;;;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갔더니 녀석들도 모여서 국수를 후르륵 거리고 있다. 아침을 먹고 방으로 돌아가 짐을 꾸린 다음 체크아웃을 했다.그리고는 버스를 불러 호텔을 나섰다. 오늘 처음 들린 곳은 바로 판티엣의 특산품을 파는 가게였다. "자자, 파티엣에 왔으니 만큼 말린 생선과 느억맘은 꼭 사가야해염" 라고, 한 아줌마가 설명을 했기에 가게에서 이것저것 구경.. 2015. 4. 2.
판티엣으로 떠난 팀빌딩 (2) 어제의 음주로 인해 푹- 잠에 빠졌다가 일어나보니 햇볓이 눈부시다.생긴지 얼마 안된 리죠트라 그건지 침대와 매트리스가 넘 좋다. 어슬렁 거리면서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산책을 한 다음 모여서 인근 볼링장으로 갔다.2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쳐 진 팀이 오늘 저녁을 내는 건전하고도 뭐랄까 팀웍도 다지는 그런 행사였다. 시골 볼링장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하기사 이곳에서 누가 아침부터) 우리가 들어가자 언뉘까 깜짝 놀라면서 불도 켜고, 볼링 장비도 작동을 시킨다. "자자, 얘들아 볼링화를 신고...""시러여""이 게임의 목적은 핀을 쓰러트리는 거야 그러니까 공을 굴릴때""이얍!!!""던지지 말고 굴리라고!!" 등등의 분위기에서 왁자지껄하게 경기가 진행되었다. 팀은 제비뽑기로 정했기 때문에.. 2015. 4. 2.
판티엣으로 떠난 팀빌딩 (1) 언제나 늘 항상 그렇지만 정신이 없었다.게다가 이번주는 베트남 정부에서 기술감사까지 나온 바람에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고 한 주가 지나갔다. 이 와중에 "자자, 미스터킴 내일 늦으시면 안되여""어?""아아아아- 내일 우리팀 팀빌딩 가자나여""그렇지. 물론 알고 있었다고" -_-;;; 정신을 차려보니 내일이 바로 판티엣 가는 날이다. 집에 돌아와서 2박3일의 짐을 대충대충 꾸리고, 혹시나 일을 할 경우를 대비해서 맥에어도 챙기고 (사장님 여길 보아주세요), 약들도 챙기고 (약으로 버티는 40대), 잠시 티비를 봤더니 졸려서 잠을 잤다. 다음 날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회사인근 퍼집에 갔더니 무리들이 몰려서 아침을 먹고 있다. "미스터킴. 뭐 드실거에여? 퍼찐?""자자, 남자들 나와서 이 간식거리하고 .. 2015.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