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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2

KBS월드에서 마왕이 시작되었다 어제 간만에 집에 일찍가서 티비를 트니까 '마왕'이라는 드라마 1회가 시작을 한다. 원래 드라마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주의깊게 보지 않는데, 1회라니까 '호오' 하는 그런 마음으로 나름 열심히 봤다. 뭐 그리 복잡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그런 줄거리가 등장을 하고 왠지 KBS적인 느린 진행이 예상되지만 (대조영을 보라. 아 주몽을 봐야하는데) 간만에 보는 신민아가 귀여워서 걍 봤다. 신민아는 이번에 뭔가에 손을 대면 그 사람의 역사까지 혹은 그 물건에 담겨있는 기억을 척척 읽어내는 역할을 한다. '오옷. 신기하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솔직히 만일 신민아처럼 이쁜 여자애지만 그런 능력이 있는 여자와 결혼이라도 하게되면, 출근하는데 시계라도 채워주려고 집어들다가 "여봇!!!! 뭐야 어제 여자와 .. 2007. 4. 2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희망사랑뭐 그런것일 수 있다만은 영국에서는 스파게티라던가 토끼라던가 고양이 등등과 놀면서 살았지만요사이 내게 힘을 주는 것은 '형수님은 열아홉'이다. '뭐냐 뭐 당신은 드라마 안본다면서?' 라고 물어도 할말은 없지만, 또 실제로 장길산, 소풍가는여자, 압구정 종가집, 파리의 연인 등등은 아직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디스커버리에 밀리지만, 형수님은 열아홉은 다르다.암튼 흠흠 (제귈 논리가 없어지는구만) 혹시나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베트남도 나오는데 설마 -_-;;;) 스토리를 설명하자면,첨보지만 암튼 귀엽게 생긴 여자애와, 역시나 첨보지만 귀엽게 생긴 남자애 또 이 남자애의 동생으로 나오는 형보다 조금 늙게 생긴 어디선가 본듯한 남자애가 중심으로 스토리를 엮어간다. 뭐 이 이외에도 여자애의 동생, 남자애.. 200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