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1 도마 이야기 저는 음식은 잘 하지 못하지만 주방기구에 대한 나름 가치관을 (응?)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도마에 관한 것이죠. 그러니까 이상하게도 주변에 도마를 주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여기에는 우리 어머님도 포함이되죠. 도데체 제 이미지가 어떻기에 사람들이 도마를 그것도 두터운 원목 도마를 주겠다는 제안들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좋은건가? -_-a) 저는 원목도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단 관리가 어렵죠. 말려야하고 가끔 기름도 먹이고 등등. 그리고 하는 요리에 비해 엄청 무겁습니다. 덕분에 설것이 할 때도 힘듭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얇은 실리콘 도마를 사용합니다. 여러개 있는 녀석을 사용중인데 용도별 분류도 쉽고 설것이도 쉽죠. 이런 개인적인 취향을 어디에 말할 수도 없으니, (사람을 만나서 .. 2022.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