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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사이공/호텔소개

수퍼 캔들 호텔 하노이

by mmgoon 2016. 8. 9.

앞에 포스팅에서 


"아아- 아무 생각없이 캔들 호텔에서 묵었답니다"


라고 했었죠. 

그러고 생각하니 이 호텔을 소개한 적이 없네요.

간단한 호텔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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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텔은 어디에요?"


라고 물으신다면


"아직 없는데요"


라고 대답을 할 겁니다. 

네네 하노이는 99%는 일을 하러 출장을 가는 곳이기 때문이고, 

대부분은 님하들을 모시고 가서 개인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까닭이죠. 


개인적으로는 시끄럽지만 않다면 하노이 구시가에 있는 호텔들을 선호하지만 어디 회사생활이라는 게 마음대로 되지만은 않져. 



엄청나게 미화된 사진입니다.




요사이 하노이 출장 때 많이 이용하는 호텔은 수퍼 캔들 호텔 하노이 입니다.  


주소 : 287-301 Doi Can St. Ba Dinh Dist. Hanoi

전화 : +84-4-3733-9933

팩스 : +84-4-3733-9911

홈페이지 : http://www.superhoteljapan.com/en/s-hotels/candle/




이 호텔은 일본의 수퍼 호텔 체인의 하나로 하노이에는 2개의 수퍼 호텔이 있습니다. 

캔들 호텔은 한 건물에 호텔과 레지던스가 같이 있는 구조입니다. 


아마도 예전에 캔들 호텔을 인수한 것으로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일본 사람들을 위한 호텔입니다. 

덕분에 많은 호텔 직원들이 알본어를 합니다. 

이번에도 체크인을 하러 갔더니 반갑게 일어로 인사를 하더군요. 

한국말은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관광용 호텔이라기 보다는 비지니스 호텔의 성격이 있습니다. 

덕분에 로비라든지 식당들이 간단하고 실용적인 스타일 입니다. 







호텔의 위치는 뭐랄까 기본적으로는 서호 남쪽이고 호치민 묘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지만 동네 분위기는 처음 온 사람들은 우중충 하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큰 길이 아님 좁은 길에 있습니다. 


시설은 일본 친구들이 관리를 해서 그런지 방은 깨끗하고 아침 부페도 괜찮습니다. 

가본적으로 일식+양식+베트남식 아침 부페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점은 일단 다른 호텔들에 비해서 일처리가 빠른 편입니다. 

덕분에 체크인이나 체크아웃이 편하져. 



또 하나의 뭐랄까 부가적인 장점은 호텔이 있는 동네가 그리 유명한 관광지도 아니고 넓은 길가도 아니기 때문에 호텔 주변에서 쉽게 저렴한 음식점들과 가게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작은 쌀국수 집이라든지 프랑스식 레스토랑을 표방하지만 살제로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파는 집도 있고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를 전문으로 취급라는 식당 등등이 늘어서 있는 거리인 셈이죠. 

약간의 베트남어가 되면 작은 구멍가게에서 맥주나 음료수를 사서 호텔방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대충 이런 호텔입니다. 

가격이라든지 위치라든지 생각해보면 여행용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네요. 


음, 원래는 정보랄까 해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별 정보가 되지 못한 느낌입니다.

뭐 그렇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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