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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이야기

트립어드바이져 선정 2017 최고의 여행지 25곳

by mmgoon 2017. 12. 1.

트립어드바이져도 이제 연말인지 2017년을 결산하고 있습니다.

이메일이 왔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출처)

과연 올 해 최고의 관광지 25곳은 어디일까요.

개인적인 감정으로 한 번 살펴봤습니다.




1. 발리 


올 해 1등은 발리가 차지했네요.

인도네시아에 있는 발리는 지상낙원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특히나 서양넘들은 더더욱 최고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아직 못 가봤는데다가 요사이 아궁산이 분화를 시작해서 당분간 갈 것 같지 않습니다.





2. 런던


뭐 런던이야 2년간 살았던 곳이고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문득 런던의 작은 길들을 걸어다니고 싶어지는 곳이죠.

이래저래 해도 매력있는 곳입니다.





3. 파리


몇 번인가 방문을 했고, 방문할 때마다 좋거나 나쁘거나 거지같거나 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파리가 3위이네요.

이 곳을 사랑하려면 관광이 아니라 살아봐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은 곳입니다.

과연 살 일이 있을까요.





4. 로마


역시나 유럽의 관광중심 이탈리아의 로마가 4위를 차지했네요.

거지같지만 비싼 호텔, 엄청난 관광객들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을 이기는 문화가 있고 유적이 있고 그래서 멋진 도시입니다.





5. 뉴욕


역시나 현지인들은 절대로 택시타고 가지 않는다는 사람많고 복잡하고 그렇지만 매력이 있다고 들려졌으나 아직 가보지 못한 뉴육이 5위입니다.

언젠간 가보겠죠? 미국 친구들이 좀 더 정상적인 대통령을 가지게 된다면 말이죠.





6. 크레타섬


그리스는 뭐랄까 여행 떠나기 전에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멋진 곳입니다.

그리고 크레타섬은 그리스와는 또 조금 다른 곳입니다. 이 곳이 6위를 차지했네요.





7. 바르셀로나


개인적으로 다시 가고 싶은 관광지 1위에 빛나는 바르셀로나가 7위 입니다.

아아- 멋진 곳입니다. 뭐랄까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런 곳이죠.





8. 시엠립


인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도시 시엠립이 8위네요.

이 곳에 가셔서 끊임없는 유적군들 사이를 헤메고 있으면 왜 사람들이 '인생에 한 번은'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지 알게됩니다.

사람이 만든 곳 중에서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9. 프라하


전차들과 골목들과 건물들과 성체와 등등이 어울러진 프라하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여름에 가도 그리 덥지도 않고, 정말 사진 찍기 좋은 곳이죠.

맥주와 소시지도 넘 맛있습니다.





10. 푸켓


개인적으로는 이 곳이 10위가 된 이유는 서양친구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해번과 자연이 끝내주는 곳이죠. 네네, 해변에서 마시는 맥주란....





11. 이스탄불


멋진 거리와 음식과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결국 매력에 빠져서 3일동안 이스탄불 거리만 줄기차게 헤메게 만든 곳이죠.





12. 자마이카


아직 못 가본 곳입니다.

레게의 고향이고 멋진 자연이 있다고 하던데..... 언전게 중미를 싸악 흝는 기회가 있겠죠. 흠흠.





13. 호이안


베트남 중부의 오래된 도시인 호이안은 그 구시가지의 아름다움, 투본강 위로 놓여진 등불들, 음식들 등등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손꼽는 곳입니다.

요사이 너무 개발이 많이 되서 호이안이 리죠트로 둘러싸이는듯 해서....





14. 상 페테부르그


러시아가 보여주는 유럽스타일 얼굴이라는 도시입니다.

아마도 제가 러시아를 여행한다면 가장 먼저 방문하고 싶은 도시입니다.





15. 로아탄


중미의 작은 섬인 베이 아일랜드에 있는 로아탄이라는 곳입니다.

역시나 중미... 가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북미나 남미 등에 근무할 때나 한 번 가볼까요.





16. 마라케시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상징과 같은 오래된 도시죠. 마라케시가 16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직은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17. 멤더그리스 까이에 (Ambergris Caye)


벨리즈라는 중미국가에 있는 섬입니다.

요사이 중미 지역이 관광지로 사랑을 많이 받게된 것인지 아님 미국 친구들의 영향인지.

역시나 가보지 못했습니다.





18. 리오 데 자네이로


브라질의 그 유명한 예수님상이 있는 도시입니다.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대충 서양 친구들 중에 노는 것 좋아하는 애들은 좋아하고 동양친구들이나 얌전한 서양 친구들은 별로라고 하는 곳이네요.

흐음....





19. 상 마띤 (St. Martin)


카리브해에 있는 섬입니다.

역시나 중미지역으로 가본 적이 없답니다.





20. 쁠라야 델 까르멘


멕시코 남부 도시인 쁠라야 델 까르멘은 스쿠버 다이빙에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으음...





21. 두바이


5년 정도 살았던 고향같은 두바이가 21위를 차지했네요.

전세계 최고/최대의 건물, 쇼핑몰 등등 인간이 모래위에 지은 신기루같은 곳이죠.

뭐 그렇지만서도 관광지 자체는 그리 없는 편입니다.





22. 그랜드 케이먼


케이먼 제도 (여기 조세 회피처 아녀?)에 그랜드 케이먼도 휴양지였군요.





23. 카트만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가 지진 이후에도 아직 유명 여행지로 자리를 잡고 있네요.

언젠가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의외로 화석도 많다고 알려졌기 때문이죠.





24. 보라보라


예전에 인터컨티넨탈 호텔 선전에 나오는 보라보라섬이 24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휴양지에서 암것도 하지않는 식의 여행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25. 쿠스코


울 회사 남미지사에 근무할 기회가 생기면 꼭 가보리라 생각중인 곳입니다.





세어보니 25군데 중에 12군데를 다녀왔네요. 아아 더 분발해서 인생을 살아야 하겠다는 (응?)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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