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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am의 새 앨범 좋아하는 베트남 가수인 My Tam의 4집 앨범이 나왔습니다. 앨범제목은 Hoang Hon Thuc Giac이고 아마도 뜻은 '황혼에 일어나다 (wake up at sunset)'입니다요. 모르고 있었는데 옥이가 "팬이면서 그것도 몰라요!!" 해서 바로 달려가서 구입을 했습니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음악을 올리고싶은데 베트남 노래도 저작권에 걸리는지 잘 몰라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블로그 형태로 변경했어요 결국에는 이거저거 시도하다가 블로그 형식으로 바꿨다죠. 며칠이나 이렇게 갈지는 의문이지만서도 뭐 일단은.... 아직 마음에 드는 스킨은 찾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위의 여자분이 얘기한대로 대세는 역시 블로그인가요? 개인적인 끄적거림들은 다 모두 블로그형식으로 가네요. 뭐 관리는 쉽습니다. 부디 더 많은 업댓을... 그나저나 이거 꽤 시간이 걸리는군요. 이사하는게...
그런 일은 없었다 손이 아직까지 땀에 젖어 있다.아무리 술이 취했었다고 하지만 이건 말도 안돼는 치명적인 실수다.아니 뭐랄까 밖으로 드러내서는 안돼는 내 안에 치명적이고 슬픈 상처가 만천하에 공개된 그런 느낌이다.도데체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인가.어제의 음주는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었고, 스트레스가 평소보다 많이 쌓인 것도 아니었고, 평소보다 아주 많이 마신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와서 마치 그동안 끝까지 쌓였던 돌무더기 위에 작은 돌 하나를 얹어 놓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지는 그런 상황처럼 미친듯이 전화를 눌러댄 것이다.떠나간 애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완전히 뒤집어 버렸고,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말해서는 안돼는 비밀들을 다 까밝려서 연결되었던 아주 작은 끈마져 끊어버렸고,싸구려 술집여자애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사를 하자마자 그러니까 이사를 하자마자 이상하게 출장들이 겹쳐서 집을 비우는 일들이 많아지는군요. 아직 정리할 것도 많은데 어제 하노이에서 돌아와서 잠만자고 오늘 붕타우로 떠납니다. 으음, 아직은 서먹한 관계인 새집과 빨리 친해져야 하는데 말이죠. 게다가 샴푸랑, 라면이랑, 등등도 사야하고 암튼 붕타우갑니다요
출장을 간다고~ 배낭여행 다닌 거 말고 회사일로 처음 출장을 갔던 곳은.... 아아 베트남이었군. -_-;; 암튼 이 당시에 출장을 간다고 하면 어머니나 할머니가 "잘 갔다가 오고""몸도 조심하고""실수하지 말고" 등등의 말들을 하시곤 했으며, 나 자신도 비행기표, 호텔예약, 가서 볼 자료 등등을 챙기고 혹은 외우고 하면서 나름대로 출장전의 분위기를 연출했었다. 그리고 꽤 많은 시간이 흐르고 오늘 또 하노이로 출장을 간다.문제는 아무도 심지어는 호텔과 비행기표를 준비하는 옥이와 본인 조차도 이게 무슨 떨림이 없다. 오늘 저녁에 하노이에 가서 일련의 사람들과 저녁을 먹고 술을 한잔 하고 오전에 ㄱ사를 가서 회의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점심먹으면서 ㄴ사와 얘기를 하고 다시 다른 이유로 오후에 ㄷ사와 회의를 하고 돌아오는..
11월을 맞이한.... 예전부터 서른 즈음에라는 말을 듣고도 나는 별 생각이 없었다. 서른 즈음이 되서야 나는 뭐랄까 슬슬 인생이라는 것이 즐거워졌기 때문이다. 황금같은 10대라든가 즐거운 20대 따위를 경험하지 못한 나로서는 30대가 되서야 비로서 내 몸을 내 맘대로 움직일 수 있었고, 평생 미루어왔던 취미생활을 시작했으며, 처음으로 내 맘대로 뭔가를 결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아무 생각없이 눈치만 보고 살아온 10대와 너무나 큰 이데올로기 속에서 개인의 상실이라는 그리고 쁘띠의 부적응이라는 괴리를 지니고 소리만 컸던 20대와는 전혀라고 할 수 있으리만큼 다른 즐거움 이었다. 뭐랄까 30대는 내 해방의 시기인 셈이다. 그리고 나서 시작된 외국생활은 나를 처음부터 다시 리셋을 줬기 때문에 이제는 늙은 삼십대야 ..
나를 알 수 있는 몇가지 단어들 petroleum geologist / lomo lc-a, canon eos 300d, iPAQ rx3750 / loving photo,beer,money,girl / live in ho chi minh, vietnam / joecool@saigonweekend.net 뭐 이전 홈에서 퍼온겁니다.이런저런 얘기는 다음에.... -----------------------------------(2018년 업데이트) petroleum geologist / 이건 아직 변하지 않았습니다lomo lc-a, canon eos 300d, iPAQ rx3750 / canon 350d, iPhone 5sloving photo,beer,money,girl / 이것도 변하지 않았네요live in ho chi minh, viet..
마리아 상의 눈물 어제 아침부터 호치민시에 있는 노틀담 성당 앞에 있는 마리아상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제는 이 지역을 줌심으로 한 지역의 교통통제가 일어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고요, 지금도 내려다 보니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아아- 이 나라에 무슨 일이 생길려고 이러는가' 하는 수도 있고요, 정부의 공식 입장은 '청소를 제때에 안해줘서' 라는 군요. 암튼 지금 열심시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도 찍고 그러고 있습니다. 으음 나름대로 생생한 정보라지요.
새로운 풍경에 삽니다 아아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까 도시로 옮긴게 확실하군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정리 정리 정리 후우~
이사했습니다 그게 금요일 내내 짐을 나르고 이쪽 아파트에 정산을 하고 저쪽 아파트에 새로 이야기를 하고 등등 그러니까 이게 어떤 나라에서 이사를 하든지 예상되는 풍경이 펼쳐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11시까지 정리를 하고 잠이 들고 오늘따라 월례대회라서 골프를 치고 왔더니 열라 피곤하군요.그래도 아직도 정리를 기다리는 책들과 옷들과 장들과 암튼 또다시 정리를 했습니다.보통의 경우 완벽한 정리 혹은 완벽한 포기가 되는 시점까지 약 한 달이 걸리는데 이번에는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조금 빨리 해보려고 합니다.일단은 주말에 있는대로 다 정리를 하고요... 일단은 새로 옮긴 집을 이전집과 비교하자면,완전히 시내 한 가운데입니다. 아마도 호치민시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집 앞을 지나다니시거나 지나가면서 보셨을 겁..
이사 준비중!!! 어제 밤에도 술먹고 들어가서 허리가 휘도록 짐을 정리했습니다. 아무리 포장이사라지만 카메라들이라든가 컴퓨터는 아무래도 내 손으로 그리고음식은... 하는 식으로 끝이 없네요. 내일을 휴가를 내려고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하아~ 피곤해
호치민 Spring Hotel Le Thanh Ton가에 위치한 3성급 호텔입니다. 당근 저렴한 가격으로 40불정도 합니다. 위치는 동코이 거리 옆에 있는 하이바쭝거리에서 레탄톤 거리와 만나는 코너에 있습니다. 언듯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일단은 관광의 중심인 동커이 거리 인근이라서 관광을 목적으로 숙박하기에 좋은 조건입니다. 특별히 부대시설이 없다는게 약점이지만 (3성입니다) 위치가 좋은 호텔입니다. - 주소 : 44 Le Thanh Ton, District 1, Ho Chi Minh City - 전화 : +84 (28) 3829 7362- 홈페이지 : http://the-spring-hotel.business.site/ 솔직히 요사이는 어떤지 정보가 없군요 ^^;;; (2018.1월에 업데이트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