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 2023.5.17 (수요일)
(회사 일)
출장을 나와있으면 회사 일들이 밀리는 느낌이 듭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휘리릭 일들을 처리했습니다.
출장와서 할 일들이 있다고 김부장의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_-;;;;
가을 느낌의 아침입니다 (사실 여긴 가을이죠).
후다닥 짐을 챙겨 컨퍼런스 장소로 이동합니다.
(시위를 바라보다)
점심을 먹으러 나오는데 행사장이 시끄럽습니다.
바깥쪽을 바라보니 환경단체에서 시위를 하는군요.
그러니까 석유가스 업계가 모여서 뭔가를 하면 (학회라구요) 그건 지구에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가 봅니다.
비록 모여서 온실가스를 줄이거나 수소를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얘기한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점심은 닭고기 요리를 먹었습니다. 네네 탄소발자국이 소고기보다 적다죠.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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