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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사이공데일리

추석이라고

추석하면 추석달이지.





본사에 전화해서 

"알간? 월요일까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라고 악을 쓰니까 녀석이

"추석이자나여~"

한다.

그렇다. 한국은 추석인 것이다.
아아 고향도 가고 맛난 것도 먹고 티비도 보고 노래방도 가는 그런 추석인 것이다.
그/러/나/
베트남은 아무 날도 아니고 걍 나와서 일해야 된다. 흑흑-

옥이한테

"옥아 왜 베트남은 추석에 안노냐?" 했더니
"추석은 아/이/들/만을 위한 날이져. 일종에" 한다.



아아-
공휴일이라고는 거의 없는 베트남이 싫어진다.
시원한 가을바람이 그립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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