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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S Town Daily

응당 연초라고 하면

 

 

 

오늘은 님하들이 어딘가 모여서 워크샵을 하는 날입니다.
덕분에 (물론 7시부터 터진 일이 한 건이 있기는 했지만) 사무실이 조용하네요.
뭐랄까 연초의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응당 연초라고 하면 사무실에 출근해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컴퓨터의 폴더들을 새 해용으로 정리하고, 

메일함도 업데이트 하고, 

신년을 맞이해서 저녁식사 자리도 만들고 등등
이런 분위기를 기대하였으나

실제로는 지난 연말 (아아 블로그에 글이 적은 이유가 다 있습니다 ㅠㅠ) 내내 보고서 보고서 상황보고 님하 보고 그 위에 님하 보고 들이 이어졌고 새해 첫 날 하루 조용하고 어제까지 아까 보고 후속 보고들이 이어졌다죠.

덕분에 일부 팀원 녀석들은 1월부터 번아웃이 왔다고 난리고 (얘들이 이번엔 정말로 특별휴가라도 줄께 -_-;;;;), 우리는 언제 신년회식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냐도 목청을 높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가 오늘 올 해 들어와 처음으로 조용하고 정상적인 사무실 풍경을 보니 낯설군요.

그 동안 정신없이 보내느라 하지 못했던 새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네네 이게 연초의 모습이죠. 
오늘은 조용히 보내고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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