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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S Town Daily

겨울인가 보네

 

 

주말 내내 호주 토끼들이 쏟아버린 물로 인해서 이래저러 싸우고 보고하고 등등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짜파게티로 저녁을 우물거리면서 생각을 해보니 주말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아침에는 춥지만 오후에는 괜찮아진다‘ 라는 일기예보를 들으며, 아아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하면서 출근을 했습니다.

12월이지만 월요일인 관계로 아침부터 회의, 주말에 벌어진 일 줏어담기 등등을 하자 점심시간이 되었고, 왠지 따뜻한 국물이 땡겨서 국밥을 먹어주고 자리에 돌아왔더니 왠일인지 아이스 커피가 땡기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왠지 따뜻한 녹차가 생각이나서 한 잔 타서 마셨습니다.
그런데 왠지 몸이 계속 따듯한 녹차를 원하는 것 같아 한 잔 더 마셨더니 저 멀리 나갔던 정신이 돌아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것들을 몸에 받아들이고 싶은 것을 보니 겨울인가요.
모쪼록 이번 겨울은 따뜻하고 조용하게 지나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