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이 블로그 이외에 교회 블로그도 운영응 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뭔 블로그들을 다수 운영하냐고 물으시면..... 싫어엉 -_-;;;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블로그들을 운영한지가 꽤 되었네요.
이렇게 어느 정도 기간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보면 이런저런 일들이나 이슈들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하는 것을 경험하는데 요사이는 자동 댓글이 창궐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블로그들이 용돈을 버는 시스템으로 전환이 되면서 요시아 트랜드는 아마도 자기 블로그에 광고를 넣고 수요를 유도하기 위한 자동 댓글을 달아대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나 정보를 나누던 시절이 그립네요. 음음.
저는 구식 블로거라서 글을 끄적거리고 댓글이나 방명록을 일일이 살피고 혹시나 다른 블로그에서 댓글을 달 때에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달고 있다죠.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요사이 앱 혹은 매크로를 사용한 자동 댓글은 블로거로서 힘이 빠지는 일입니다.
특히나 사람이 단 답글인줄 알고 열심히 댓글에 댓글을 몇 번인가 달고나서 확인되면 말이죠.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교회 블로그에 새벽기도회 포스팅을 했었습다.
그러니까 게을러서 새벽에 교회는 못가지만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하는 그런 샘인 것이죠. -_-a
그렇게 글을 올리자마다 번개같이 댓글들이 달립니다.
“아아 너무 정리 잘하셨다구요” (새벽기도회 동영상이라구)
”글 잘보고 광고도 꾸욱 누르고 갑니다“ (교회 블로그라구. 광고가 있겠어?)
”글 정말 잘 쓰시네요“ (동영상이라구)
등등입니다.
티스토리 댓글 차단 기능을 써서 몇몇은 자동으로 사라지기도 하는데 언제나 새로운 도전자들이 나오는군요.
덕분에 오늘도 추가 차단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아- 사람들과의 만남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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