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하루라도 커피가 없이 살기는 어렵죠. 네네 훈련소에서도 커피가 없어서 급 힘들었던 기억이....
물론 커피 믹스도 좋아하지만 진정으로 좋아하는 물건은 진하게 내린 원두커피 입니다.
베트남은 커피 생산국이라서 좋은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얻을 수 있어서 뭐랄까 요사이 즐겁게 커피를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던 와중에 누군가에게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니 그럼 매번 한 잔씩 뽑는 거야? 난 귀찮아서... 매번 필터 끼우고 원두 붓고... 걍 믹스 마시련다"
"내가 그래서 캡슐 커피 마시지. 한 잔 씩 되거든"
아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사실 원두 커피를 매번 한 잔씩 뽑는 다는 것은 넘 귀찮은 일입니다.
하지만 원두 커피의 구수한 맛을 포기할 수 없지요.
이런 이유로 발굴해낸(?) 작은 팁을 공유합니다.
먼저 제 커피메이커 입니다.
10년째 별 문제없이 커피를 착착 뽑아내주고있는 필립스 커피메이커 기본형입니다.
최대 5-6잔정도 나오는 중형크기입니다.
저는 여기에 가득 커피를 뽑아서 한 잔 마시고 나머지 녀석들은 바로 이 보온병에 넣어두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24시간 정도는 따뜻한 커피를 아무때에나 마실 수 있습니다.
보통 저는 저녁 식사 후에 한 잔 뽑아 마시고, 보온병에 넣어두면 피곤한 아침에도 따뜻한 커피를 금방 마실 수 있습니다.
물론 퇴근 하고 피곤할 때에도 어느 정도 따뜻한 커피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죠.
이 방법의 장점은...
첫째,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마시고 싶을 때 원두커피를 즐긴다. 이게 큽니다.
둘째, 커피를 따뜻하게 하겠다고 커피메이커를 켜두지 않기 때문에 전기를 절약할 수 있고, 커피 메이커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세째, 믹스커피 남용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아- 뭐랄까 이건 약하네요.
암튼 간만에 팁을 하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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