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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사이공데일리

오늘 배운 단어 - antediluvian



오늘 글을 읽다가 새로운 단어를 하나 배웠다

'antediluvian'

사전에 의하면 노아 홍수 이전의 혹은 그 시절 사람을 말하고, 이차적인 뜻으로는 아주 낡은 것 혹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 그런 뜻으로 쓰인단다.
내가 읽은 글에서는 케케묵은 얘기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었다.

대단하지 않은가? 이런 쓰잘데기 없는 상황 및 인간 묘사를 위해 하나의 단어를 배정한다는 것은?
아님 예전에는 노아 홍수 이전에 상황이나 사람을 묘사해야 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았던지.

흐음...
역시나 영어의 길을 멀고도 험한 것인가... 라고 하지만 이미 포기한지 오래됬고, 주변에서도 내가 말하면 새겨서 듣고 있다.

뭐 간만에 새로운 것 하나 배웠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