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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림들/사소한매뉴얼

호텔 이용하는 방법

이런 호텔에는 언제나 투숙해보나



뭐냐? 싶겠지만 의외로 주변에 촌넘들이 많아서 (게다가 한 명이 전화로 물어본 걸 가르쳐주다가) 씁니다.

솔직히 이거 몰라도 물어보기가 그러니까....



( 호텔예약 )


여행사 통해 하기 - 뭐 믿고 맡기는 수 밖에

인터넷 통하기 - location location location 위치가 가장중요!!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기


기본적으로 호텔은 예산, 교통수단을 고려해서 잡는다.

절대로 그 호텔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저기 예약하고 싶은데여" 하면 안됀다.

이 방법이 가장 비싸게 호텔을 예약하는 방법이다.

참고로 호텔은 별의 (혹은 무궁화 -_-;;;) 갯수로 질을 따지는데 5개가 제일 많고 

(6개도 있다. 두바이에. 6개에 묶을 사람은 아마도... 이 페이지 볼리가 없다)



( 호텔에 도착 )


겁먹지 말고 차에서 내려서 짐을 가지고 버둥대고 있으면,

별이 많은 호텔은 포터가 와서 짐을 실어준다. 쫄지말고 걍 리셉션 데스크로 가라. 

짐은 알아서 방으로 온다. (제발 짐 쫓아가지 말것)

별이 적은 호텔은 알아서 짐을 끌고 리셉션 데트크로 간다.


가서 예약을 했다고 하고, 이름이나, 예약시 받은 reservation no.가 있는 종이나 호텔 바우쳐를 보여주면 컴퓨터로 예약을 확인하고 방키를 준다.

이 때 크레디트 카드를 달라고 하는데 이건 혹시나 돈을 띠어먹고 도망가거나 미쳐 정산하지 못한 경우 청구하기 위해서 이다. 

잠시 주면 정보를 입력하고 다시 돌려준다.

키를 받으면서 (대부분의 경우 포함된) 아침식사는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물어본다. 

대부분 1, 2층에 있는 식당에서 하는데 쿠폰을 보여달라거나 방키를 보여달라거나 아님 몇호실이냐고 물어보는 방식이다.


짐을 끌고 혹은 포터와 함께 방으로 가면 포터가 있는 경우 불도 켜주고 화장실 위치도 알려주고 에어컨도 켜준다. 

그리고 나면 한 1불정도 팁을 주면 간다.

포터가 없는경우....

일단 요사이는 카드키를 많이 사용한다.

사용법은...

열쇠구명에 해당되는 곳에 카드를 넣는 구멍이 있는데 여기에 키를 넣었다가 빼면 

(넣고 있으면 안됀다) 대개 찰칵하고 문이 열린다. 이 때를 틈타 문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연다.

방에 들어가면 아까 그 카드키를 현관에 있는 카드키 꽂이에 넣는다.

이렇게 해야 온 방안에 전기가 들어와서 불도 켜지고 에어컨도 나온다.



( 방 둘러보기 )


일단 짐을 내려놓고 방의 구조와 위치를 확인한다.

화장실 위치, 금고의 위치와 사용법, 또 오래 있을 경우는 옷가지를 빼서 장에 건다.


그리고 확인할 것은....

공짜로 써도되는 물건들이다.


일단 생수는 2가지가 있는데 바로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은 미니바에 소속된 넘으로 마시면 돈을 낸다 (열라 비싸다) 

그러나 테이블이나 세면대에 있는 녀석들은 서비스다 (오오!)

영어로는 물론 service라고 안써있고 complimentary라고 써있다. 

외우자 이 단어 돈되는 단어다.녀석들을 덥썩 잡아가지고 냉장고에 넣어두자. 시원하게.


주변을 살펴보면 전기커피물끓이기가 있고 (이거 한국말로 뭐야?) 주변에 커피믹스와 티백이 보인다. 

대부분 (90%) 이 넘들도 무료다. 티타임을 즐겨주시고....


예약을 잘한 경우 welcome fruit도 있는데 나중에 맥주마실적에 안주로 좋다.


또 찾아봐야 하는 것들이 헤어드라이어와 어댑터이다.

헤어드라이어가 비치되어 있지 않아도 말하면 무료로 주는 곳이 있으니 house keeping에 전화걸어서 가져다 달라고 하고 (공짜인지 물어본다), 

필요하면 어댑터도 가져다 달라고 한다.


이외에 활용 가능한 것들로는 (호텔마다 다르지만)

휴대용 빗 (휴대간편), 런더리용 비닐봉지 (나중에 빨래 싸가지고 갈때유용) 등이 있다.



( 놀러 나가기 )


호텔 리셉션에 가서 이거저거 물어보면 의외로 괜찮은 곳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 호텔 밖으로 나갈적에는 호텔 명함을 가지고 나간다.

나중에 호텔 찾아올적에 혹은 택시탈적에 유용하다.

요사이 호텔 문은 닫으면 저절로 닫히니까 주의하시고...


돌아올적에는 음료수나 물등을 밖에서 사가지고 오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용하다.



( 체크아웃 )


체크아웃은 기본적으로 12시 이전에 해야한다.

혹시나 비행시간이 이후라도 일단 체크아웃해서 짐만 맡기는 게 일반적이다.

late chech-out하려면 귀찮다.


돈을 카드나 현금으로 결재하고 (절대적으로 현금이 유리하다) 체크인할적에 그어놓은 카드용지를 찢는 것을 확인하고 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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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정도 인가.....

아, 그리고 에티켓 몇가지


참고로 몇몇나라 (베트남 포함)에서는 나이트등지에서 꼬진 그 나라 여자애를 데리고 호텔에 못갑니다. (특히나 5 star) 망신 당하지 마세요.

매우 많은 호텔이 두리안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제발 런닝셔츠 바람으로 호텔을 서성이지 마시기를 (쪽팔림다)

특히나 아침 부페에서는 조용히 그리고 반드시 앉아서 음식을 드세요.

x발년아 라든가 빨랑빨랑은 이미 세계공통어가 되었습니다. 삼가해 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