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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S Town Daily

박싱데이입니다

 

 

네 어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죠.

예배를 마치고 마트애나 가려고 했더니 4번째 주일이네요.

하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추어탕을 시켜먹었습니다.

네네 성탄절에는 국밥이죠 -_-;;;

 

그리고 왠일인지 미친듯이 잠이 와서 낮잠을 잤더니 성탄절이 훌렁 지나가 버렸습니다.

아아 뭐 축복일 수 있는 건가요?

저녁으로 치킨버거를 시켜먹었습니다.

치킨도 먹고 싶고 버거도 먹고 싶었죠. 서양 명절이라 그런가요 -_-;;;;

 

그리고 일어났더니 박싱데이(Boxing Day)입니다.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다음 날로 영국에서 서로에게 선물을 나누는 날이며 공휴일이죠.

이런 이유로 (응?) 휴가를 내고 빈둥대고 있습니다.

 

자 과연 오늘도 이런 식으로 빈둥거리면서 하루가 지나갈 것일까요?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는다던가 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래도 오전이라 (11시 -__-) 희망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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