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무리해서 저녁을 즐긴 관계로 (흑흑- 사장님, 상무님 죄송 -_-;;;) 토요일을 맞이하야 늦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너무 덥습니다.
방문을 닫았나하고 봤는데 열려 있습니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거실로 나왔더니 헉- 덥습니다.
창문을 열고, 커피를 내리고 토스트를 우물거린 다음 주변의 기온을 다시 느꼈는데도.... 네네 더위가 계속됩니다.
아마도 오늘은 더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넣어두었던 선풍기를 하나 꺼내서 대충 슥슥 청소를 하고 올 해 처음으로 냉방기기를 켰습니다.
네네, 딴은 좋군여 (단순-)
코로나 덕분에 봄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데 벌써 세상은 여름으로 향하고 있는가 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원래 오늘 하려던 계획은 수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모두 다 더워하는 것 같은데 작년에 울산에서 산 부겐필리아 녀석만 간만에 자기 날씨를 만났다고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조용한 주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점심은 뭘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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