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미지는 아니오나 이런 느낌으로 다가왔다는 겁니다요.
훗훗-
장장 5년만에 조국의 봄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인간들은 모두 다
"뭐야 날씨가 꾸무럭거리고" 혹은
"황사가..."
등등의 얘기를 하지만 저는 시원한 봄이 좋기만 합니다.
여기거저 벗꽃들고 이쁘고 파랗게 물이 오르는 나무들도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간만에 온 회사는 뭐랄까 예전에는 논 가운데 울 회사만 달랑 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오피스 빌딩에 둘러 싸인 그런 느낌이네요.
한국에 온 지 삼일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문득문득 호치민시가 그리워지고 있지만 아직은 간만에 먹는 진짜 한국음식이 좋네요.
뭐 그래봤자 내일 저녁 귀국입니다.
간만에 만난 한국의 봄이 정겹다...가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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