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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S Town Daily

도데체 내가 뭘 주문한 거지?

 

 

그러니까 이번 집으로 이사를 와서 발견한 것은 지난 번 집과 달리 붙박이 가구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덕분에 넓어는 보이는데, 이거저거 짐들을 수납하기 위해 구입을 해야했죠.

네네, 카드로 막 긁어댔더니 눈물나는 재정상태가 되었답니다. 흑흑흑-

 

이렇게 구입한 녀석들 중에 장식선반이 있습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국내에서 제조한다고 하고, 주문 즉시 제조한다고 해서 바로 결재를 했죠.

게다가 배송비도 무료 -_-;;;

 

문제는,

이 녀석이 주문한지 10일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올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구조상 이렇게 제조에 오래 걸리지 않게 생긴 녀석인데, 아마도 무슨 특별한 공법이 사용되어 제작중인지 소식이 감감하네요.

결국 아직도 장식장에 올라가야 하는 녀석들이 바닥을 뒹구는 상태입니다.

내일부터 새해 첫날이고 등등.... 아마도 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지난 번 아이패드도 기다리기 싫어서 쿠팡에서 주문했었는데,

이게 무슨 외국에서 날라오는 최첨단 기기도 아닌데 이런 기다림을 주는 것일까요. 혹시 사장님이 애플 출신?

 

모쪼록 장식장 받고 맥북프로 받았을 때와 같은 뿌듯함이 있었으면 합니다.

네네. 잘 제작이 되고 있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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