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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사이공/호치민 이야기

사이공강가 보행자 육교 건설계획

베트남 호치민시 시내관광을 하다가 보면 응웬 후에 (Nguyễn Huệ) 거리를 죽 걸어서 사이공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공강가에 있는 박당(Bạch Đằng) 항구와 근처 공원으로 가려면 문제는 6차선인 똔 득 탕(Tôn Đức Thắng) 대로를 건너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건널목이 있기는 한데 베트남 교통 특성상 외국인들이 이 길을 건너기 위해서는 신호와 상관없이 무한으로 달려오는 오토바이들과 차들을 뚫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죠.

 

응웬 후에 거리와 사이공 사이에 6차선 도로(Ton Duc Thang대로)의 모습

 



지난 12/11일자 신문기사를 보니 드디어 호치민시가 이 길에 육교를 놓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네네 지금이라도 계획을 잡았다니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것도 2개나 건설 예정이로 합니다.

위치는 역시나 예상대로 응웬후에(Nguyễn Huệ) 거리와 (Tôn Đức Thắng) 거리가 만나는 곳과 타이반룽(Thái Văn Lung) 거리와 똔득탕 거리가 만나는 곳입니다.

 

 

 

육교 중에 하나는 마제스틱 사이공 호텔 근처에 다른 하나는 랜드마크 타워 근처입니다.

나름 디자인이라든가 조경,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계획이 있네요. 
내년 그러니까 2026년 4월 30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건설비용은 800억동 (4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충 이런 이미지랍니다

 

 


이전에 투티엠과 1군을 연결하는 보행자용 다리가 놓인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점점 보행자를 신경쓰기 시작한 것일까요.

암튼 간만에 호치민시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