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안본다 안본다 하면서도 매번 애플사의 스페셜 이벤트에 관심을 가지는 1인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기존의 이벤트보다 더 관심이 있었답니다.
이유인 즉슨, 이번 이벤트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맥에어의 후속 기종이 나온다는 루머 때문이었죠.
어짜피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는 누구나 예상하는 대로의 길을 갈 것 이 뻔하디 뻔하고,
더 이상 '원 모어 띵 (one more thing)'을 기대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에서 (아아- 스티브-)
맥북프로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하는 일에 비해 과한 녀석이며, 맥북은 하는 일에 비해 너무 비싼 상황에서
맥에어를 대신하는 녀석이 나온다는 그런 루머는 충분히 마음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뭐랄까 이제 7년을 넘어선 현재의 맥에어를 교체해도 사회에 지탄(??)을 받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기도 했구요.
네네, 녀석은 이제 드롭박스도 안되고 크롬도 업데이트가 포기되고 대부분의 신형 프로그램들이 돌지 않는 상황이랍니다.
그/리/고/
일단 애플워치 4가 나왔고요,
아이폰도 Xs, Xr 등등이 나오고요
그리고 맥 소식은 없습니다 ㅠㅠ
네네, 물론 요사이 맥으로 버는 수입이 적을테지요.
글고 뭔가 혁신적으로 만들기도 힘들겠지요.
하지만,
솔직히 아이폰이나 워치가 그리 혁신적이지도 않은 마당에 (가격은 혁신적입니다 -_-;;;)
엔트리레벨 맥 노트북 하나 만들기가 그리 어려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엔트리 레벨이라도 130만원은 할텐데 말이죠)
뭐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힘이 빠지는 스페셜 이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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