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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사이공/베트남 정보

호치민과 영국 이야기

by mmgoon 2021. 5. 22.

지난 5월19일은 호치민이 생일이었습니다.

현대 베트남을 건국한 민족주의자인 호치민은 젊은 시절 약 30년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살고 활동을 했습니다.

 

훗- 해외생활을 좀 했었지

 

이렇게 돌아다닌 나라들 중에 영국이 있었다는 것을 아시는가요?

1913년에서 1919년까지 탄(Thành)이라는 이름으로 런던에서 거주를 했다고 합니다.

 

 

웨스트 얼링(West Ealing)에 있는 드레이톤 코트 (Drayton Court) 호텔에서 주방보조와 요리사로 일했었고,

페리보트에 요리사와 칼톤 (Carlton) 호텔에서 제빵사로도 일을 했었다고 하네요.

으음... 한 요리 하셨군요.

 

드레이튼 코트 호텔

 

칼튼 호텔의 모습

 

현재 칼톤 호텔 자리느 뉴질랜드 하우스 (New Zealand House)가 있는데 이 건물에 보면 아래 기념패가 있습니다.

 

 

 

저도 나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살았는데.... 뭐 호치민 주섹에 비하면 해놓은 것이 없네요 -_-;;;;

이 나라 저 나라에서 살았다는 것이 제게 준 영향은 뭘까요.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