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호주 출장을 가는 덕분에 이거저거 준비 중입니다.
물론 이번에도 역시 호주 토끼들은 도움이 잘 되지 못합니다. 하아- 이것들을 -_-*
암튼 무슨 이유에서인지 호주로 가는 항공권들의 예약이 힘들어서 겨우겨우 표를 구했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니 가격이야…….. 엄청나군요.
도대체 호주 그 시골같은 도시에 가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 것일까요.
그러던 와중에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뭔가하고 보니 늘상 오던 베트남의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의 광고성 메일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분명하게 한글로 기본 언어를 설정했음에도 모든 내용을 베트남어로 보내는 센스를 발휘하는군요.
그렇게 지우려다가 보니 어헉-
호치민시에서 시드니까지 4,5000원 (90만동)부터 시작한다는 얘깁니다.
물론 미끼상품이겠으나 아무리 올려봐도 엄청난 가격이군요.
베트남 저가 항공의 비행기는 정말 물만으로 비행이 가능한 것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먹거나 마실 것은 사먹어야 하고, 자리도 별로이고, 제시간에 날아갈리 없고, 뭔가 음식들을 판매하겠다고 (아마도 목표금액을 채우지 않으면) 취침을 위해 소등도 안해주겠지만 이를 다 고려해도 가격적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으음…
이번에 싱가폴 항공 이용하는데 얘들 반성이 필요한 것 같다.
물론 그보다 더 비싼 울 나라 항공사들도 반성을…. (비빔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지 말라고!!!)
나중에 베트남 놀러갈 때 호주나 함 뛰어봐?
(후기)
역시나 오늘 다시 들어가보니 140만동 (7만원)까지 올랐습니다.
뭐 그래도 싼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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