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울 회사 건물에서 바라본 모슴
소식에 의하면 수개월 내에 호치민의 상징같은 건물인 노틀담 대성당 정식 이름은 성 마리아 성당이 공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출처)
녀석은 135년전에 건축되어서 지금까지 한 번도 대규모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녀석인데, 내외장재가 더 이상 놔 둘 수 없어서 이렇게 복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공사는 수 개월내에 시작해서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하는데, 수리가 이루어지는 동안 성당은 가려진 상태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라는 말은...
이제 녀석을 보고 나면 당분간은 볼 일이 없어진다는 얘기가 되네요.
혹시나 호치민에 오셔서 녀석을 봐야지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빨리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네. 참고로 베트남 공사는 절/대/로/ 제 시간에 끝나지 않습니다.
이 번에 못보면 못보는 것일 수 있져.
그나저나, 이 성당까지 공사에 들어가면 호치민에 와서 볼 만한 시내 관광지가 대부분 공사중이 되네요.
에구...
요사이 12개월동안 관광객들이 줄어든다고 울상인 베트남 관광업계에 또하나의 큰 손실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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