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호치민에 관광 오신 분들은 (그리고 살고 계신분들은) 중앙우체국에서 뭔가 수리작업 같은 것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사진은 퍼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 뭔가 수리를 하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까 수리를 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현재의 핑크색 (위의 사진)에서 소위 colonial yellow라고 불리는 노란색으로 색을 다시 칠한다는 (아래 사진) 이야기 입니다.
뭐 핑크색이나 노란색 둘 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체국에 칠할 일이 없는 것이겠지만....
과연 노란색으로 칠한 호치민 중앙우체국은 어떤 느낌일까요....
벌써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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