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쪽이 요사이 베트남 인터넷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러니까 위의 사진은 베트남 수상이 얼마전에 호이안을 방문한 사진입니다.
호이안 구 시가를 경호 및 수행원 차량으로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참고로 호이안 구시가는 월드 헤리티지 사이트로 차량통행이 제한되는 곳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아직도 베트남에 남아있는 소위 '지도층은 모두 예외다' 라는 문화가 여실하게 보입니다.
덕분에,
- 아직도 베트남 전 동안 떨어진 폭탄을 걱정하는 거야?
- 도데체 뭘 무서워 하는 거야?
- 국민의 사랑이 부족한가?
- 이거 일종의 조크임?
등등의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의 보도통제가 엄격한 신문등의 매체에서는 이런 사진이나 이야기는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만 21세기의 특성상 SNS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꽤 들리고 있습니다.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자유로울 수 있을까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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