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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사이공데일리

Official하게 보낸 주말

원래 주말이라고 하면,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이다.

라고는 하지만서도 지사 생활을 하면서 아주 100% 개인적인 주말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이번 주말도 뭐랄까 계속 '공식적인' 행사에 참여하는 그런 시간을 보냈다.



역시나 공식적인 얼굴의 비키양



비키양이 가져다준 공식적인 맥주 -_-;;




쉽게 생각하면 별로 큰 돈 들이지 않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쇼도 보고 그랬으니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왠지 이렇게 주말을 지내고 나면 월요일에 출근해서 무너가 쉬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암튼 공식적인 디너가 있어서 갔었는데 그 곳이 의외로 괜찮았다.

그래서 소개를 하자면...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사이공 강가에는 여러개의 리죠트가 있는데, 이 중에 유명한 곳이 빙꼬이 1과 빙꼬이 2다.

위치는 호치민시에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탄다에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빙꼬이 1과 2 사이에 위치한 좀 더 private한 느낌의 '빈안 리죠트다'.

위치는 빙꼬이 1을 지나서 조금 가다보면 정말 조그만 간판이 보이는데 이 간판이 있는 좁은 길을 따라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리죠트가 나타난다.


Binh An Village Restrurant

1163 Xo Viet Nghe Tinh P.28 , Binh Thanh District, HCMC

+84-28-898-7770





뭐 이런 분위기






조용해서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는 곳이란다.

뭐 재수없이 우리같은 단체 가든파티 손님을 만나면 영- 아니겠지만



이렇게 불쑈 등등을 하는 팀을 초대해서 공연시킬 수도 있다. ^^;;




이번 파티는 그냥 가볍고 즐겁게 모여모여 노는 것이어서 마술쇼라든지 불쑈 아크로뱃 팀들을 불렀지만서도... (특히나 불쑈하는 언뉘가 이뻤다는 -_-a)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조용한 곳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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