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까지 정신없이 보내다가 겨우겨우 아슬아슬하게 비행기를 타고, 보통 한국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호텔을 아슬아슬하게 구해서 뭔가 한국적이지 못하게 해변에서 빈둥댄다든지, 텅 빈 거리를 쏘다닌다던지 하면서 냐짱에서 완전히 릴랙스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아- 냐짱의 바다는 끊임없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덕분에 덱체어에 누워 따뜻한 햇볓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그리고 일부 맥주를 느끼면서) 쿨쿨 거리면서 시간을 보내기 딱 좋더군요.
놀다가 지치면 냐짱시내를 도보로 걸어다녔습니다.
솔직히 냐짱은 그리 큰 도시가 아닙니다. 한 시간 안에 대부분의 관광지들을 걸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포나가라는 참파 문명의 탑입니다.
뭐, 탑 자체는 앙코르왓 등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주변에 꽃장식이 아름다왔습니다.
전공이 전공인지라 해양연구소에도 들려봤습니다.
소박한 연구소이더군요.
이런 대나무 광주리배도 일종에 연구선입니다.^^
돌아와서 쿨쿨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직 피곤하네요.
모든 정리는 정신을 차리고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 새 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돌아다닌 이야기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티엣으로 떠난 팀빌딩 (1) (0) | 2015.04.02 |
---|---|
붕타우에 다녀왔습니다 (0) | 2015.04.01 |
붕타우 2015년 첫 출장기 (2) | 2015.01.20 |
2015년 첫 하노이 출장 (2) | 2015.01.13 |
2014 자선행사(?) 보고서 - 세째 날 체육행사 그리고 호치민 귀환 (0) | 2014.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