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선에서의 이틀째 날이 밝는군요.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어제 자정부터 지금까지 계속 일하다가 (흑흑 갑판에서 열라...) 해 뜨는 것 다 보고
겨우 이제 사무실 들어와서 이메일 체크하고 있는 겁니다.
물건 좀 들었더니 어이구 허리가... 흑흑흑-
이 글 쓰고 바로 아침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아침먹고 아침 회의 하고 꿈나라로 갈 생각인데 과연 뜻대로 될지는 흠흠.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고, 다행히 작업중에 비도 오지 않아서 깔끔하게 마무리기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울 회사 좋은 얘기고,
나는 놀러왔는데 딸꾹 밤새고 감시감독한답시고 내내서있다가 또 하는 수 없이 힘도 쓰고 했다는 겁니다.
이게 뭔지 -_-;;; 휴가 갔지 않는군요.
정작 내일부터는 진짜로 빈둥댈 수 있는데, 부장님이 빨랑오라고 이멜 보내셨네요.
아아 암튼 즐거운 시간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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