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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사이공/베트남 이야기

베트남에서 텔레그램 사용금지

 

신문기사에 의하면 과학기술부  산하 베트남 통신국은 국내 통신 사업자에게 텔레그램의 베트남 내 운영을 차단하도록 요구다고 합니다.

그리니까 조만간 베트남 내에서 텔레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금지가 된다는 그런 얘기가 됩니다.

 

이제는 베트남을 떠날 시간

 

 

통신국의 이번 조치는 공안부 산하 사이버 보안 및 첨단 범죄 예방부의 협조공문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네네 결국 공안의 조치이군요. -_-a

 

공안에 따르면 베트남 내 텔레그램 채널과 그룹 9,600개 중 최대 68%가 악성으로 분류가 되는데, 반정부 단채나 개인들이 국가에 반하는 자료를 퍼트린다거나, 해킹을 하거나, 마약을 판매하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네네, 결국 반테러라고 주장하는 반정부 단체 타도용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베트남은 텔레그램을 사용하는 상위 10개국의 하나라고 할 정도로 텔레그램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뭐 이것도 이제는 틀렸네요.

앞으로는 Zalo나 계속 써야 하는 건가요.

 

역시나 베트남은 말이지